판세 뒤집을 게임 체인저 폴스타 4

판세 뒤집을 게임 체인저 폴스타 4

판세 뒤집을 게임 체인저 폴스타 4

이 덩치에 500km 넘게 달린다 아이오닉 9의 놀라운 스펙

3년전 한국에서 처음 폴스타를 만났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신생 기업의 등장, 이 과정에서의 지배구조 같은 숫자 싸움을 넘어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목적과 이에 부합하는 제품이 더 인상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환경을 향한 절대적인 목표와 이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신차의 등장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고 시작을 알린 폴스타 2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리고 폴스타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쐬기를 박을 준비를 마쳤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폴스타 4다.

브랜드 기술력을 총 동원해 제품을 완성했고 우수한 결과로 보답한다. 차가 갖고 있는 매력을 살펴보기 위해 듀얼 모터 트림의 폴스타 4를 시승했다.

디자인은 흠 잡을 곳이 없다.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 하면서도 이상적인 비율을 가지고 보는 이에게 편안한 마음을 전달한다.

그 중에서도 하키채 모양의 데칼코마니 램프가 인상적이다. 차의 존재감을 나타내기에 충분하며 이를 제외하면 그릴과 범퍼 등은 전부다 매끄럽게 처리했다.

옆은 트림과 선택 품목에 따라서 달라지는 휠 정도가 특징이다. 디자인이 매우 감각적이고 사이즈도 크기 때문에 멋을 더한다.

프레임 리스 사이드미러와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 부드럽게 내려 앉은 루프라인까지 요즘 차를 표현하는 디자인 요소가 아낌없이 반영돼 있다.

휠베이스는 3m를 육박하며 현대차 팰리세이드 보다도 길다. 얼핏 보면 대형 세단 이미지도 보여주며 실내 공간에서 큰 이점으로 다가올 듯 하다.

뒤는 가로로 긴 테일램프가 인상적인데 양 끝을 ‘ㄱ’자 모양으로 꺾어 신선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도 뒷 유리창이 없어 독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키운다.

차체 컬러와 동일하게 칠해놓았으며 아주 얇은 보조제동등만 맨 위에서 반짝인다. 볼수록 흥미를 더하는 요소다.

실내는 심플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며 시원스러운 느낌 마저 전달한다.

수평과 수직으로 이루어져 있는 센터페시아와 대시보드, 센터터널의 조화가 상당하고 물리 버튼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실제로 창문 스위치와 스티어링휠의 붙은 몇 가지 버튼, 중앙에 자리 잡은 동그란 볼륨 버튼을 제외하면 그 어디에도 누를 수 있는 곳이 없다.

그만큼 모든 기능은 화면 안에서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며 전혀 불만이 없다.

15.4인치에 달하는 거대한 화면이 각종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며 만족을 키우기 때문이다.

홈 화면은 물론 주행에 도움을 주는 각종 기능 조작도 매우 간편하고 화려하다.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익숙함도 전해진다.

계기판은 다소 크기가 작지만 필요한 정보만 큼직한 글씨로 보여주기 때문에 불만이 없다.

또 매우 선명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감성 품질은 폴스타 4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다.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는 매우 감각적이고 고급스럽게 표현돼 있으며 컬러의 믹스매치도 뛰어나다.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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