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봐야 보이는

달려봐야 보이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달려봐야 보이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아우디 프리미엄 중형 SUV Q6 e-tron 공개

첫인상과 다른 사람을 만나면 놀라움과 함께 선입견이 얼마나 무서운 지 알게 된다.

자동차도 외부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다른 성능과 주행감, 인테리어를 알게 되면 놀라움을 넘어 궁금함이 커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반응할까? 저속과 중속, 고속에서는 어떤 차이를 보일까? 코너링은 잘 잡아줄까? 등 모든 상황과 상상이 즐거움이 된다.

이번에 시승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이 나에겐 그런 모델이었다.

크고 듬직하면서 넉넉한 실내공간을 아우르게 뻗어나가는 퍼포먼스가 멋스러운

그랜드 체로키의 PHEV 모델인 4xe 모델은 완전 색다른 맛을 가진 전혀 다른 체로키였다.

주말 동안 짧은 시승을 하면서 느꼈던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의 색다른 맛을 정리해본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뛰어난 편의 및 안전 품목을 갖춰 SUV를 좋아하는 운전자들에게는 항상 선망의 모델로 불린다.

지프 브랜드에서 가지는 그랜드 체로키의 의미는 브랜드를 살려낸 모델이자 SUV의 새로운 지평을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런 그랜드 체로키는 오프라인에서의 파워풀한 성능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함을 유지하는 기본 스탯이 매우 훌륭한 모델이다.

일반 도로에서도 기본적으로 넘치는 힘이 주체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게 뻗어나가는 힘이 매우 매력적이다.

그런데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는 첫 시동을 걸고 악셀레이터를 밟을 때의 부드러움과 밀려나가는 힘이

전혀 생각하지도 못 한 뽐새를 보여서 깜짝 놀랐다. 저속의 코너가 많은 주차장을 나와 공도에서

달려본 그랜드 체로키 4xe는 기존에 경험했던 체로키와는 완전 다른 모델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그랜드 체로키에 적용되었는데 큰 몸집을 받치는 힘과 치고

나가는 부드러움이 정말 고급스러웠다. 전기차의 빠른 반응에 가벼운 느낌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짐이 있었다.

4xe 추진 시스템은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는데 경험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 가장 편안하고 경쾌한 주행감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4xe 시스템은 272마력(202kW) 및 40.8kg.m의 토크를 제공하며, 충전 시 순수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는데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E-Selec Mode)를 통해 출퇴근, 오프로드, 장거리 운전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운행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e세이브 모드로 짧은 주행거리에도 충전을 하면서 운전을 했다.

넘치는 힘을 브레이크로 강하게 케어하며 에너지를 날리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충전하며 달리는 재미는 게임 같이 느껴질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약 15km 정도를 차분히 넘치는 힘을 모으며 주행하다보면

순수전기차로 다시 33km를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모으게 된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으로 약간 돈을 버는 기분이랄까?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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