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3파전 공간 성능 가성비까지 철저 비교

대형 SUV 3파전 공간 성능 가성비까지 철저 비교

대형 SUV 3파전 공간 성능 가성비까지 철저 비교

전기차의 새로운 강자 700마력 포르쉐 타이칸 GTS 도착

7인승 SUV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지난해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필두로, 현대 팰리세이드와 폭스바겐 아틀라스까지 합세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대폭 늘었다.

SUV 시장이 다채로워진 만큼, 이 중 어떤 모델을 고를지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으로 매력적인 데다, 익스플로러는 아메리칸 감성이 물씬 풍긴다.

또한, 아틀라스는 견고한 기본기가 돋보인다. 그래서 이 세 모델의 크기, 성능, 파워트레인까지 꼼꼼히 비교해 보았다.

크기 비교: 누가 가장 클까?

세 모델 모두 큰 덩치를 자랑하지만, 각기 다른 부분에서 장점을 보인다.

아틀라스는 전체 길이가 가장 길며, 익스플로러는 폭이 가장 넓다. 높이는 팰리세이드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특히, 휠베이스(축간거리)에서 익스플로러는 3025mm로 팰리세이드보다 55mm, 아틀라스보다 45mm 길어 가장 넓은 2열 공간을 기대할 만하다.

적재 공간 활용성: 아틀라스의 완승

적재 공간에서는 아틀라스가 독보적이다. 트렁크 기본 용량만 583L이며, 3열 시트를 접으면 1572L에 이르는 널찍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경쟁 모델보다 150L 이상 많은 수치다. 차박을 자주 즐기거나 대용량 짐을 싣는 소비자라면 아틀라스가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인테리어 비교: 팰리세이드의 현대적 세련미

내부 디자인은 팰리세이드가 가장 돋보인다.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실내 대부분을 가죽으로 마감해 호텔 라운지 같은 느낌을 준다.

아틀라스도 원목 소재와 가죽 퀼팅 패턴으로 세심한 디테일을 더했으며, 30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반면, 익스플로러는 디자인 면에서 다소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라스틱 소재가 많이 사용되면서 고급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운전자 중심의 센터 디스플레이 시야각은 뛰어나 운전 중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하기 수월하다.

출력·연비 경쟁: 미묘한 차이

세 차량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고 출력과 연비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팰리세이드는 배기량이 가장 크고 연비 효율도 약간 우위를 보인다.

익스플로러는 최대출력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스포티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흥미롭게도 연료 효율은 팰리세이드가 뛰어나 공기저항계수(Cd)에서도 유리한 성능을 보여준다.

안전성: 익스플로러의 2열에서 돋보이는 안정감

미국 고속도로 보험협회(IIHS)의 안전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와 아틀라스는 ‘탑세이프티픽(TSP)’에 선정되며 높은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반면 익스플로러는 전면 충돌 시 운전자의 다리 부상 가능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정면 충돌 시 2열 승객 보호 성능에서는 익스플로러가 가장 우수하다는 점이다.

머리와 목, 가슴, 허벅지 보호 성능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가격: 합리적 선택의 팰리세이드

가격에서는 팰리세이드가 명확한 우위를 차지한다. 기본 옵션부터 하이브리드 풀옵션까지 선택지가 다양해 예산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반대로 익스플로러와 아틀라스는 추가 비용 부담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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