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보다

모하비보다 웅장하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테스트카 포착

모하비보다 웅장하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테스트카 포착

셀토스에게 도전장 던진 트레일블레이저

기아가 내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의 테스트뮬이 목격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에 게재된 기아 타스만은 대형 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한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이다.

타스만의 개발명은 TK1이며, 듀얼 캡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갖출 전망이다.

전면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하비 외관을 적용해 디자인 적인 차별화는 없지만, 향후 타스만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디온 프레임 방식이 적용돼 껑충한 차체가 눈길을 끈다.

측면부는 높은 최저지상고와 2열 탑승 공간까지 마련된 더블 캡 차체가 적용됐다.

모하비 차체를 적용해 아직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상당한 오프로드 성능 및 적재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는 위장막으로 덮여있지만, 픽업트럭 특유의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 또 하단부에는 리어 디퍼런셜도 눈에 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57마력, 최대토크 57.0kg.m 수준의 힘을 발휘한다.

이밖에 3.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도 거론되고 있으며, 향후 전동화 버전도 별도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 타스만은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 GMC 캐년, 토요타 하이럭스, 혼다 릿지라인, 닛산 프런티어 등과 경쟁을 펼친다.

기아 타스만은 내년 공개 및 양산이 목표이며, 국내에도 출시된다. 국내에선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스포츠 칸 라인업과 경쟁한다.

세계 1위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이 올해 상반기 큰 폭의 매출 및 순익 신장을 기록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에 따르면, CATL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000억위안(약 17조 9,000억 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09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892억4600만 위안, 순이익은 154% 증가한 순이익은 207억1,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 판매가 증가한 것이 상반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해외 배터리 사업 매출이 656억8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하면서 중국 배터리 사업 매출 증가폭(46%)를 크게 웃돌았다.

CATL 전체 매출 대비 해외 사업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20% 미만에서 올 상반기 35%까지 확대됐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CATL의 세계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36.3%로 지난해 대비 1.7%p 늘어났다.

또한 상하이유색금속망(SMM) 자료에 따르면 CATL의 올해 상반기 에너지저장장치용(ESS) 배터리셀 판매량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CATL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는 테슬라 판매 증가 등과 연관 있다”며, “CATL의 해외시장 점유율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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