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첫차

사회 초년생 첫차; 사회 초년생이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는 한정적이다.

직장 외 소득이나 부모의 지원이 없다면 차량 구매에 쓸 수 있는 돈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차량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고, 반도체 대란으로 인해 신차 출고가 늦어지는 시기에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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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사회 초년생 대다수는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그런데 중고차로 대상을 바꾸면 도대체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또 차량에 문제는 없는지 오만가지 고민과 걱정이 들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사회 초년생 첫 차로 제격인, 의외의 자동차를 소개해 볼까 한다.

사회 초년생에 제격 바로 아이오닉 HEV

아이오닉 HEV 전기형

사회 초년생 첫 차로 제격인 의외의 자동차. 바로 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이하 아이오닉 HEV이다. 아이오닉 HEV가 사회 초년생에게 있어 제격인 이유는 여러 가지 있다.

하나는 바로 준중형의 적당한 체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차량은 아반떼 AD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아이오닉 HEV는 전장 4,470mm, 전폭 1,820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2,700mm의 크기 제원을 갖는다.

이는 전장 4,62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 휠베이스 2,700mm의 크기 제원을 갖는 아반떼 AD와 별 차이가 없는 수치다.

심지어 전장은 아반떼보다 짧지만, 휠베이스는 또 같다.

경차는 너무 작고, 중형은 부담스러워 준중형을 선호하는 사회 초년생에겐 정말 알맞은 체급인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연비 상당히 괜찮아

사회 초년생 첫차

아이오닉 HEV 후기형 실내

다음은 해당 차량이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점이다.

알다시피 아이오닉 HEV가 출시된 당시에만 해도 준중형 체급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량은 그 수가 매우 적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만 해도 현행 CN7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기 시작하지 않았는가?

즉 현존하는 준중형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를 갖고 있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사회 초년생에게 어마어마한 이점을 가져다준다.

비싸도 너무 비싸진 기름값에 소비되는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전기형, 후기형 아이오닉 HEV 모두 22.4km/L라는 공인연비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이는 현대차에서 공개한 공인연비 수치로, 운전자의 운전 성향에 따라 더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둬야 한다.

장점만 있진 않아 단점도 여럿 존재해

이 외에도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아이오닉 HEV, 물론 해당 차량에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우선 해당 차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 국내 생산이 이뤄지지 않는, 단종 차량이다.

이 때문에 중고차 매물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당장은 타기에 큰 문제가 없지만, 단종된 차량에 찜찜함을 느낀다면 구매의 망설임을 겪을 수 있겠다.

다음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 대비 생각보다 비싼 중고 가격대다.

동 기간 출고된 아반떼 AD의 경우 모던 트림 기준, 현재 천만 원대 초중반의 중고가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이오닉 HEV의 경우 N 트림 기준, 천만 원대 중후반의 중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후기형으로 오면 아예 2천만 원대가 넘어가 버린다.

이번 글을 통해 사회 초년생의 첫 차로 아이오닉이 갖는 장점에 관해 이야기를 해봤다. 물론 이 글은 “아이오닉을 구매해라”라는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다.

아반떼, K3 및 각종 소형 SUV에만 집중된 사회 초년생들의 첫 차 구매 목록에 “이런 차도 있으니 고려해 보면 어떨까?”라는 소개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라는 점을 참고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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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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