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소형 하이브리드 해치백 MG 모터스 MG 3
실용적인 소형 하이브리드 해치백 MG 모터스 MG 3
디젤과 LPG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 현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MG라고 하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영국에서는 유서 깊은 자동차 브랜드로 취급을 받는다.
영국에서 자동차 그룹의 CEO 또는 한 브랜드의 사장을 맡는 이들이라면 MG를 거쳐가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다.
모기업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현재는 중국 상하이기차 산하의 브랜드가 되었지만
이후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인 MG4가 잘 팔리고 있겠는가.
그리고 이번에 소형 해치백 MG3의 풀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상하이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하면서 이전보다 공격적인 형태를 가지게 되었으며
마치 조각을 이어서 붙인 것 같은 모습으로 MG의 최신 패밀리룩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이전 모델은 엔진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본 제공한다.
MG는 이 하이브리드가 ‘다른 경쟁 모델보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더 강력한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고 이야기한다.
신형 MG3는 이전보다 차체가 커졌다. 길이 4113mm, 너비 1797mm, 높이 1502mm로 길이와 너비는 늘어났지만, 높이는 약간 낮아졌다.
MG 모터스에 따르면 이전보다 더 넓은 실내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으며, 경쟁 모델인 토요타 야리스 하이브리드보다 좀 더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고.
7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10.25인치 터치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변속기는 다이얼 타입으로 다듬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2마력을 발휘하는 1.5ℓ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조합한다.
여기에 1.83kWh 용량의 배터리와 3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며, 합산 출력 194마력을 발휘한다.
이 작은 크기의 차체를 경쾌하게 견인하는 데는 충분한 출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초만에 도달한다. 그리고 연료 4.4ℓ 만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그야말로 ‘경제적인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주행 모드는 3가지가 준비되며, 전기 모터를 주로 사용하는 에코 모드부터 경쾌한 주행을 위주로 하는 스포츠 모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유럽 시장을 위해 제작한 자동차이기 때문에 서스펜션에도 손을 대서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한다.
차체에는 새로운 초고강성 구조를 적용했으며, 서스펜션 자체의 무게를 줄이고 타이어가 지면을 붙잡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서스펜션 마운트, 흡음재, 변속기 설계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면서도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누릴 수 있다.
에어컨은 물론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6개의 스피커를 이용한 오디오 시스템, 4개의 USB 포트, 후방 주차 센서와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높은 트림을 선택하면 가죽으로 장식한 실내와 열쇠 없이 승차가 가능한 시스템, 열선이 내장된 앞 좌석, 360도 카메라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차선 이탈 경고를 포함하는 차선 유지 보조 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등 최신 ADAS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MG3는 국내에서는 라이벌이 없지만, 유럽 시장에서는 토요타 야리스, 혼다 재즈와 경쟁한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는 모델까지 시야를 넓히면, 현대 i20도 경쟁 상대가 된다.
풀 체인지를 단행하면서 MG3가 가격을 약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얼마나 팔릴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그런데 사실 요즘 MG의 판매량이 꽤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프랑스에서는 MG4가 워낙 잘 팔려서 르노 메간 전기차보다 판매량이 높았으니 말이다.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다 나쁜 자동차는 아닌 셈이다.
MG3는 국내에서는 라이벌이 없지만, 유럽 시장에서는 토요타 야리스, 혼다 재즈와 경쟁한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는 모델까지 시야를 넓히면, 현대 i20도 경쟁 상대가 된다.
풀 체인지를 단행하면서 MG3가 가격을 약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얼마나 팔릴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그런데 사실 요즘 MG의 판매량이 꽤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프랑스에서는 MG4가 워낙 잘 팔려서 르노 메간 전기차보다 판매량이 높았으니 말이다.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다 나쁜 자동차는 아닌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