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게 렉서스 LX 700h 국내 출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게 렉서스 LX 700h 국내 출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를 콘셉트로 개발된 LX 700h는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해 한층 더 정교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외관은 품격 있는 세련미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앞은 렉서스를 상징하는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이 적용됐는데, LX에 최적화된 새로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플로팅 바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입체적인 형상을 강조하면서도 프레임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측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개구부와 공기역학적인 형상을 적용하여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화했다.
옆은 앞부터 뒤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수평적인 선과 지붕에서 뒷유리로 좁아지는 쿼터 필러 디자인을 통해 일체감을 높였다.
또한, 로커 패널 하단에서 리어 타이어로 이어지는 하부 디자인의 흐름을 강조하여 SUV의 역동성과 견고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뒤는 렉서스 SUV 패밀리 룩을 계승한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여 선명한 뒷면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심플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직선적인 수평 디자인을 통해 개방감을 강조했고, 거친 도로에서도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타즈나 콘셉트를 적용해 뛰어난 시인성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하여 운전자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 구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한 상부는 넓은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하부는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로 설계되어 세련되면서도 안전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시트는 세미아닐린 가죽을 사용해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열 시트는 승객의 신장 차이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헤드레스트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해 더욱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4인승 VIP 모델은 독립된 2열 뒷좌석 시트를 탑재했으며, 대형 헤드레스트와 리프레시 시트 기능을 갖춰 장거리 이동 시에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뒷좌석 우측에는 오토만 기능이 적용되어 리클라이닝 시, 신체의 특정 부위에 전해지는 압력 없이 사람의 몸이 자유로워지는 무중력 자세를 구현한다.
LX 700h에는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가 탑재돼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한다.
특히,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어디든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한 덕분에 최대 700mm에 달하는 도강 성능도 확보했다.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적용한 덕분에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도 갖췄다.
여기에 개량된 GA-F 플랫폼이 더해지며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