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과 전기의 새로운 만남 KGM 무쏘 EV
픽업과 전기의 새로운 만남 KGM 무쏘 EV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가 지난 5일 공식 출시된 가운데 최근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KG 모빌리티 이하 KGM는 앞서 1월에는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 MUSSO를 공식 출범한 바 있으며 신규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모델로 무쏘 EV을 선보이게 됐다
먼저 무쏘 EV는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실용적인 스타일로 경제성 용도성 SUV의 편안함까지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국내 최초의 모노코크 보디 픽업 등 국내 최초 수식어는 KGM이 픽업 모델에 대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말해주고 있다
이로써 KGM은 내연기관 디젤의 무쏘 스포츠 구 렉스턴 스포츠 및 무쏘 칸 구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전기 픽업 무쏘 EV 모델을 추가하며 소비자가 용도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라인업을 확장했다
전기 EV 모델인 만큼 배터리 및 주행거리 부분이 주목되는데 이번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일상생활에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다
2WD 17인치 휠
또한 셀투팩 Cell to Pack 공법을 사용하여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배터리 팩 설계로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더욱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 BMS가 적용됐다
주차 중에도 10분 단위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며 국내 최초로 충전 단계에서 온도
전압 전류 등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도 도입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급속 충전 200kWh 시 24분 만에 충전 80%가 가능하며 V2L 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해 캠핑과 야외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이 적용된 감속기를 통해 최대출력
207마력 ps 최대토크 34.6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AWD 모델은 최대출력 413마력 ps과 최대토크 64.9kgfm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20년 정통의 픽업 노하우로 만들어진 상시 사륜구동 AWD 시스템은 네 바퀴의 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셀프 레벨라이저 시스템은 적재 하중의 변화에 따라 후륜측 차고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일반 댐퍼 기능까지 더해져 더욱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AWD 모델에 선택 가능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 Powered by Toughness 즉 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튼튼한 Handy & Tough 디자인을 구현해 탄생했다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크로스오버한 외관에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균형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Slim&Wide 슬림&와이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구현됐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은 일체감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KGM은 무쏘 브랜드 출범에 맞춰 커넥티비티 서비스 명칭을 인포콘에서 KGM 링크로 변경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사용성과 시인성을 향상했다
차량과 사용자의 긴밀한 연결성을 의미하는 KGM 링크는 개선된 UI·UX로 보다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 차량 관리 효율성을 증대한다
2열 공간은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중형 SUV 이상의 편안함과 넉넉한 공간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