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폭스바겐 제타 1.5 TSI 의외의 매력
2024 폭스바겐 제타 1.5 TSI 의외의 매력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폭스바겐 자동차 그룹의 중심입니다.
독일어로 국민차를 뜻하는 폭스바겐은 큰 규모와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그룹 내의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 슈퍼카 브랜드와는 다르게 대중적인 성격의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풍부한 기술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단순히 대중적인 차량이라기보다는 준 프리미엄, 매스티지 브랜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제타는 1979년 1세대 모델의 출시 이후 지금의 7세대 모델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골프의 형제격인 차량으로 해치백보다 세단의 선호도가 높은 북미,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주력 차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2005년에는 누적 500만대, 2011년에는 누적 1천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지금까지 1800만대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한 차량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2006년 5세대 제타가 정식 출시되었고, 그 이후로 꾸준히 가성비와 기본기를 바탕으로 폭스바겐 코리아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준중형급의 부담없는 차체 사이즈에 높은 효율성과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입차라는 점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폭스바겐 제타는 1.5 TSI 가솔린 터보 단일 트림으로 판매중인데,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전륜구동 기반의 구동 방식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도 3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여성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지난 2023년 판매량을 보면 개인구매자 중 여성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연령대로 보면 30~50대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 3~40대의 경우 특히 남성보다 여성 고객이 많았다고 합니다.
제타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미국에서는 세련되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행하는 합리적인 여성 운전자의 차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보다는 가성비와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분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차량입니다.
현행 폭스바겐 골프는 2018년 출시된 7세대 모델에서 한 차례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7.5세대 모델입니다.
2021년 공개된 이후 2022년 11월 국내 정식 출시를 거쳤고, 출시 이후 꾸준히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폭스바겐 제타의 국내 판매량은 총 1008대 수준으로 2023년 대비 188%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는데
보통 동급 수입차는 더 비싸거나 편의사양이 부족한 반면 충분한 구성에 합리적 가격의 수입 준중형급 가솔린 세단이라는 점.
사실 국내에서 유일한 3천만원대 독일 브랜드 세단 모델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폭스바겐 제타입니다.
도심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은 튀지 않고 무던하게, 차분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폭스바겐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전면부에는 굵직한 두 줄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자연스럽게 이어낸 디자인으로 차폭감과 안정감, 일체감을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범퍼 디자인을 과감하게 변경하면서 기존 대비 스포티하고 안정적인 느낌도 볼 수 있습니다.
안개등이 삭제된 대신 헤드램프 기능을 강화했고 범퍼 양 끝단에는 조명 장식을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