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무쏘 EV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2025 무쏘 EV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2025 무쏘 EV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정숙성 승차감 그리고 정교함 렉서스 RX350h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가 사전계약을 받으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

KGM(KG 모빌리티)로 사명이 변경되기 전 쌍용 시절부터 무쏘는 브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차량이었으며 이제는 픽업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했다.

KGM은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이어 두 번째 브랜드 공간,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오픈했는데 픽업 브랜드로 변경된 무쏘 차량과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를 직접 둘러볼 수 있었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차종 및 시승코스별로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며 KGM의 다양한 신차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시승부터 상담, 출고까지 모두 가능한 브랜드 공간이다.

LPG 충전소와 같은 건물에 위치하며 건물 3층에 전시장이 입점되어 있다.

겉에서 보기에는 2층이지만 지하주차장부터 1층으로 세서 3층이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일 운영된다고 한다.

무쏘를 픽업 브랜드로 변경시키며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명칭이 무쏘 스포츠로 변경된 것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장에서는 무쏘 스포츠, 액티언, 토레스 블랙 에디션, 토레스 EVX, 무쏘 EV를 만나볼 수 있었다.

토레스 픽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무쏘라는 이름이 등장하며 최종적으로 무쏘 EV로 출시했고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KG 모빌리티는 과거를 이어가며 앞으로를 바라볼 때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액티언과 토레스가 처음 출시했을 때 쌍용의 골수팬들은 실망하곤 했지만 무쏘 EV를 처음 봤을 때 KGM은 픽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적재함과 적재함의 파츠들 그리고 적재함의 마감 등을 보면 픽업트럭을 오랫동안 만들어온 노하우가 잘 적용된 모습이었다.

무쏘 EV는 토레스 EVX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있다.

물론 배터리, 충전구 위치, 일부 모터의 제원은 공유할텐데 정확한 무쏘 EV의 차량 크기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차량을 직접 비교했을 때 확실히 무쏘 EV가 더 큰 모습이었고 디자인만 비슷할 뿐 같은 차량이라고 느껴지진 않았다.

무쏘 EV의 외관 디자인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를 바탕으로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데크와 바디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강인함을 강조하며 그릴 등 디테일 요소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C 필러 가니쉬가 유니크한 감각을 더한다.

헤드램프와 전면 디자인은 기존 토레스 EVX와 비슷해 보였지만 후면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가진다.

픽업트럭으로 차별화된 후면부는 Y자 리어램프 디테일을 더했으며 무쏘 EV에서는 건곤감리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았다.

커스터마이징은 스타일업 패키지(데크 롤바, 루프 플랫 캐리어), 클린데크 패키지(슬라이딩 커버, 데크 디바이더), 아웃도어 패키지(루프 크로스바, 데크 스토리지박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 별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무쏘 EV의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 시트,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실외 V2L 커넥터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 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공통 옵션 적용할 수 있다.

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kg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국내 SUV 모델 동등 수준의 커플디스턴스(850mm), 2열 슬라이딩, 32도 리클라이닝 시트, 2열 헤드룸(1,002mm) 등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커플디스턴스는 앞좌석부터 뒷좌석 힙 포인트까지의 거리이다.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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