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폭스바겐 투아렉 R-Line으로 차별화된 준대형 SUV

2025 폭스바겐 투아렉 R-Line으로 차별화된 준대형 SUV

2025 폭스바겐 투아렉 R-Line으로 차별화된 준대형 SUV

순수전기 콤팩트 SUV 뉴 MINI 에이스맨 사전 예약 실시

작년 하반기,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페이스리프트 신형 모델로 출시됐고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2025 폭스바겐 투아렉 R 라인과 함께한 겨울철 장거리 드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폭스바겐의 사륜구동 시스템 4motion의 우수한 성능과 폭스바겐 코리아 시승차량의 윈터

타이어 덕분에 기온이 낮은 겨울철 눈길에서도 걱정 없는 드라이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오늘 시승한 차량은 멜로 블루 크리스탈 이펙트 외장 색상과 블랙 인테리어를 적용한 2025 폭스바겐 투아렉 R 라인 페이스리프트 차량이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신형 투아렉 페이스리프트는 3.0 TDI 프레스티지와 3.0 TDI R-Line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차량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 99만원, R-라인 1억 699만원이다.

폭스바겐 투아렉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차량이자 아우디 Q7,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같은 MLB Evo 플랫폼을 공유하며 전장 4,880mm, 전폭 1,98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899mm의 크기를 가진 준대형 SUV 차량이다.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변경된 신형 차량에서는 더욱 향상된 기능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전면 그릴을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이 추가됐다.

또한 좌우가 이어지는 리어램프가 적용되고 기존에 없던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트림의 간소화로 선택의 폭을 줄이고 상품성을 높였다.

앞서 시승한 프레스티지 모델에도 소프트 클로징, 다인 오디오 시스템, 후륜 조향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사륜구동,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옵션이 동일하게 제공됐기 때문에 디자인에 큰 욕심이 없다면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도 충분하다. 하지만 R-Line 상위 트림에서는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경험할 수 있다.

2024년 국내에 들어온 신형 차량이지만 마일드 하이브리드조차 적용되지 않은 디젤 엔진 1개로만 판매된다.

디젤의 수요가 줄고 점점 디젤 라인업을 줄여가지만 최신 환경규제를 모두 충족시킨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적용된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는 디젤 터보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인상적인 주행을 보여준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SUV에 많이 사용되지만 디젤 엔진과 SUV의 조합은 늘 실망시키지 않으며

디젤 특유의 느낌과 진동도 잘 억제됐기 때문에 주행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외부 온도 영하 2도 정도에서의 주행 연비는 평균 15.2km/L까지 볼 수 있었다.

시내 주행과 정체 구간이 포함된 운행인데 날이 풀리거나 조금 더 고속도로 주행만 이어간다면 이상의 연비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공인 연비는 복합 10.8km/L(도심 9.6km/L, 고속 12.8km/L) 지만 실제 주행 시 연비는 추운 날씨에서도 더욱 높은 연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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