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렉서스

2억원 렉서스 LM 1억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2억원 렉서스 LM 1억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당신의 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아이템들

토요타 알파드를 기반으로 제작해 2020년 데뷔한 렉서스 최초의 플래그십 대형 MPV 렉서스 LM이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모델은 지난해 글로벌 출시한 2세대 모델인데요. 쇼퍼드리븐(운전 기사를 두고 뒷좌리에 타는 차)에 특화된

미니밴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국내 시장엔 직렬 4기통 2.4L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기반 500h 모델만 들여오고,

최고급 4인승 모델 로얄과 기본형 6인승 이그제큐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합니다.

가격은 각각 1억4,800만 원, 1억9,600만 원으로 어마어마한데요. 누가 살까 싶지만,

6월 중순 시작한 사전예약 당시 초도 물량 조기 매진으로 사전예약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모델이길래 국내 첫 출시부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지 국내 대표 고급

패밀리 MPV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경쟁 구도는 어떻게 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알파드보다 130mm 길다! 스핀들 보디로 웅장하고 우아하게 미니밴의 한계 돌파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입니다. 렉서스 플래그십 MPV죠.

렉서스 RX를 비롯한 중형차 준대형차에 사용하는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는데요.

원박스 차체 형태는 토요타 알파드와 유사하지만, 길이가 5,135mm로 알파드보다 130mm 더 길고,

너비는 1,890mm로 알파드보다 40mm 넓습니다. 높이와 휠베이스는 각각 1,955mm와 3,000mm로 동일합니다.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보디 디자인 테마로 입체적인 인상이 강합니다.

언뜻 보면 둔중해 보일 수 있는 미니밴이지만, 렉서스 특유의 세련된 디테일로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헤드램프를 날카롭고 명민해 보이는 LED 램프로 꾸렸고, 테일램프는 나래를 편 새와 같은 곡선형 라이트바로 후면 전체를 아울렀습니다.

사다리꼴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고급차로서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각 필러를 유리와 같은 검은색으로 처리해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택해 측면이 매끈해 보이도록 처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존 MPV 디자인 접근법에서 벗어나 렉서스다우면서도 세련미가 극대화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렉서스 LM은 인테리어, 그리고 탑승자의 안락성을 중심으로 삼는 모델입니다.

운전석은 섬세한 렉서스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패널, 그리고 좌측 공조기 송풍구를 하나로 엮은 디자인을 택했는데,

심리스하거나 심플하게 구성한 편은 아니고 굴곡을 주고 디스플레이 베젤을 넓게 설정해

미니밴 운전석 특유의 투박한 분위기도 살짝 풍깁니다.

그 외에 조그마한 시프트레버나 날렵한 인상의 스티어링휠은 렉서스 세단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MPV 운전석의 전매특허 탁 트인 시야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A필러에 조각창을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자가 큰 차체를 더욱 자신감 있게 몰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실내는 렉서스의 진심 어린 환대 인테리어 테마 ‘오모테나시’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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