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 잡을 필요 없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운전대 잡을 필요 없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운전대 잡을 필요 없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역동적인 디자인 하이브리드 기술 아우디 Q5 신형 라인업 등장

혼다자동차가 자사의 중형 세단 어코드에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인 ‘e:HEV 혼다 센싱 360+’를 새롭게 탑재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혼다 센싱 360+는 고속도로와 일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더라도

차선 내 주행을 지속할 수 있는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며, 보다 스마트하고 진보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제조사 측으로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핸즈오프 자율주행 기능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다가 이러한 기능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은 자사의 기술력과 안전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HEV 혼다 센싱 360+

해당 시스템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와 핸즈온 센서가 함께 작동하며,

운전자의 얼굴 방향, 눈 깜빡임 상태, 그리고 스티어링 휠 조작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해당 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 판단한 뒤에야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혼다 센싱 360+는 핸즈프리 주행을 포함하여 다양한 첨단 기능을 추가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즈오프 차선 유지 지원 시스템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시스템(LKAS)이 작동 중일 때 사용 가능합니다.

시스템은 차량의 위치를 구글맵 및 GPS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조건에서 판단한 뒤,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수 있는 핸즈오프 기능을 지원합니다.

추천형 차선 변경 어시스턴트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핸즈오프 주행이 가능한 상황에서

주변 차량의 속도와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추월이나 차선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제안합니다.

운전자가 이를 승인하면 방향지시등 작동, 가감속, 스티어링 제어까지 수행하여 안전한 추월과 차선 변경을 지원합니다.

커브 이탈 선행 경고

고속 주행 중 곡선 구간에 진입할 위험이 있을 경우, 도로 상황과 차량 속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경고음을 울리는 동시에 속도를 줄이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급커브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차 시 차량 접근 경고

차량 정차 중 측면으로 접근하는 자동차, 자전거 등 이동 수단을 감지하면 사이드미러 인디케이터 점등과 경고음을 통해 충돌 사고를 방지합니다.

문이 열릴 때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음과 함께 점멸 신호를 보내 주의를 환기시킵니다.

드라이버 이상 대응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와 센서는 눈 깜빡임 상태, 시선 방향, 조작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일정 시간 동안 운전자의 반응이 없을 경우 경고음과 알림을 통해 조작을 요구하며

반응이 여전히 없으면 차량을 감속한 뒤 안전하게 정차시켜 사고를 예방합니다. 이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장치입니다.

마무리하며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 360+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지만, 핸즈프리 주행 지원 기술은 일본 완성차 업체의 보수적인 성향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대담한 도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혼다자동차는 2026년 자율주행차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주행 보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산 모델에도 점진적으로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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