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할인 ; 자동차를 처음 구입하는 사람은 자동차보험도 가입해야 합니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직접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자동차 소유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입니다.
자동차보험료는 운전경력이나 과거 사고 유무 등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무사고에 운전 경력이 길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고 운전 경력이 짧은 20대의 경우 자동차 사고 경험이 없더라도 보험료가 높게 책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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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에는 보험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조건을 걸고 자동차보험료를 낮추는 추세고
디지털 보험사도 등장하면서 운전자들이 조금만 시간을 들여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보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료 아끼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안전운전’
전문가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방법으로 ‘안전운전’을 꼽습니다.
본인의 과실로 자동차사고가 발생한다면 보험처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다음해부터 보험료가 크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 규모나 부상 정도, 사고 건수 등에 따라 다음해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00%까지 늘어날 수 있으니 안전운전 습관을 지켜야 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보험사마다 운영하는 다이렉트 채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기 때문에
인건비, 점포 영업비, 기타 사업비를 아껴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대체로 오프라인 채널 대비 최대 20%가량 보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료 할인
마일리지 할인, 블랙박스 할인 등 다양한 특약 활용해야
보험사별로 제공하고 있는 할인 특약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특약은 마일리지 할인입니다. 1년간 운행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최대 35%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다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블랙박스 특약, 직전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할인 특약,
어린 자녀가 있다면 추가 할인이 가능한 자녀 할인 특약 등도 챙겨야 합니다.
운전자 범위 한정 조건도 살펴봐야 합니다. 실제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어떻게 한정하냐에 따라 보험료가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운전자의 범위를 1인이나 부부 한정으로 좁히거나,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한정하면 보험료를 1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최초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김씨와 같은 사람은 가입(운전) 경력 인정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험사는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이 적으면 보험료를 비싸게 받는데 과거에 군대 운전병 또는 관공서 운전직으로 복무했거나
외국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 가족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 등이 있으면 보험료를 상당히 아낄 수 있습니다.
이밖에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특약 상품을 판매 중인 곳들도 있으니 해당한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