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9월 판매 ; 9월 자동차 판매가 전 분야에서 고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3일, 완성차 실적을 종합한 결과 국내 판매는 23.8% 증가한 11만 3656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20.5% 증가한 54만 5136대를 각각 기록했다.
총 판매량은 65만 8792대로 올들어 가장 높은 21.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9월 판매 호조로 올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증가한 545만 489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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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6.1% 감소한 100만 9251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2.4% 증가한 444만 5639대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국내 5만 6910대, 해외 29만 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5040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누적 판매량은 1.0% 감소한 290만 1535대(국내 49만 6835대, 해외 240만 4700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기준 G90 2217대를 비롯해 총 9646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국내 4만 9대, 해외 20만 913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4만 9146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8%, 해외는 10.9% 증가한 수치다.
기아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증가한 217만 1274대(국내 39만 5300대, 해외 177만 5974)다.
한국지엠은 9월 한달 국내 시장에서 3.60% 증가한 4012대, 수출은 106.6% 증가한 2만 410대를기록했다.
9월 총 판매량은 77.6% 증가한 2만 4422대다.
자동차 9월 판매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감소한 19만 1452대(국내 2만 9270대, 해외 16만 2182대)다.
쌍용차는 9월 한달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8.9% 증가한 7675대, 수출은 71.5% 증가한 3587대를 기록했다.
9월 총 판매량은 89.3% 증가한 1만 1262대, 누적 판매량은 29.6% 증가한 8만 188대(국내 4만 8875대, 해외 3만 1313대)를 팔았다.
르노코리아는 국내에서 14.7% 증가한 5050대, 수출은 34.1% 증가한 1만 3872대를 각각 기록했다.
9월 총 판매량은 28.3% 증가한 1만 8922대, 누적 판매량은 22.0% 증가한 11만 441대(국내 3만 8971대, 해외 7만 1470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내수 승용 기준 5335대를 기록한 기아 쏘렌토(사진)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고
현대차 그랜저가 4643대로 뒤를 이었다. 수출은 스포티지가 3만 7727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