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5로 공간 효율성의 새로운 시대 열다

PV5로 공간 효율성의 새로운 시대 열다

PV5로 공간 효율성의 새로운 시대 열다

전기차 불안감 해소 폴스타2 2주 사용해도 충전 한 번이면 충분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인 '더 기아 PV5'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PV5는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설계된 중형 PBV 모델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형태로 개발됐다.

이 차량은 단순 제조 및 판매 방식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 가능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GMP.S 플랫폼은 전기차 전용 E-GMP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평평한 바닥

넓은 실내와 화물 공간, 다양한 어퍼 바디 적용이 가능한 구조로 유연한 라인업 확장이 가능하다.

PV5는 루프, 도어, 테일게이트 등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과 다목적 컨버전 개발 체계를 갖추고 있어 '패신저'

다양한 적재 옵션을 지원하는 '카고', 교통약자용 차량 등 기본 및 커스터마이즈 모델을 제공한다.

먼저 출시되는 모델은 5인승 '패신저'와 '카고(롱)' 모델이다. 패신저 모델은 여유로운 실내와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구조로 모빌리티 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족 차량, 캠핑 및 피크닉 등 생활 전반의 필요를 아우르는 차량이다.

특히 5인승 패신저 모델은 긴 휠베이스(2,995mm)를 바탕으로 시트 배열을 다양하게 조정 가능하며

리클라이닝 및 폴드·다이브 기능을 통해 유연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1,330ℓ에서 최대 2,31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한 러기지 보드 아래 대형 수납 트레이를 추가해 실외 V2L 커넥터와 소화기 등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량 곳곳에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편의성을 위한 저상 설계도 눈에 띈다. 2열 스텝 높이를 399mm로 낮추고 긴 B필러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

휠체어 또는 대형 짐도 슬라이딩 도어 개방폭을 775mm까지 확보해 적재가 용이하다.

차내에는 풋레스트와 같은 세심한 디테일까지 추가되어 장거리 이동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그 외,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71.2kWh 배터리를 탑재한 PV5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358km(산업부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로 약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총 7가지, 실내 색상은 3가지 조합으로 운영된다.

함께 선보이는 'PV5 카고'는 넉넉한 화물 공간과 낮은 적재 높이로 물류 및 다양한 비즈니스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적재 용량은 4,420ℓ(롱 모델 기준)로 표준 파렛트 규격도 적재 가능하며 작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양문형 테일게이트와 LED 조명 등을 탑재했다.

PV5 카고는 롱레인지(71.2kWh 배터리)와 스탠다드(51.5kWh 배터리)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77km와 280km로 책정됐다. 양 모델 모두 초급속 충전으로 약 30분 만에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아는 PV5에 다양한 특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능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앱 마켓 플랫폼 도입으로 외부 앱 설치가 가능하며, 현대차그룹 최초로 차량 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