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 XC90 따라잡을

X5 XC90 따라잡을 수 있을까? 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5 XC90 따라잡을 수 있을까? 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한없이 부드러운 르노 아르카나 승차감 눈길

아우디가 준대형 SUV Q7과 Q8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부분변경했습니다.

아우디 SUV 라인업의 큰 형뻘인 Q7과 쿠페형 Q8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건데요.

어떤 부분이 개선됐고, BMW, 볼보의 인기 많은 경쟁 모델과 비교해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조명 맛집 명성에 걸맞은 램프 디테일 변화로 첨단 이미지 강화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효과적으로 이미지를 쇄신했습니다.

차체 패널이 크게 변하는 수정보다는 조명 맛집 아우디답게 램프 그래픽으로 큰 효과를 얻었습니다.

일단 Q7의 전면 주간주행등이 ㄴ자 형태에서 ㄱ자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Q8 역시 헤드램프 하단에 깔려 있던 주간주행등 그래픽을 램프 상단으로 옮겨 눈매가 한층 날카롭게 변했습니다.

짧은 라인이 켜켜이 쌓인 램프 그래픽에서 조금 더 직선적이고 간결한 느낌으로 변했죠.

덕분에 최첨단 SUV다운 이미지가 한층 강합니다.

레이저 하이빔과 HD 매트릭스 LED은 아우디의 첨단 조명 기술을 대표합니다.

테일램프 역시 큰 틀에선 이전 모델과 비슷하지만, OLED 광원을 적용해 더욱 선명하고 밝게 빛납니다.

게다가 그래픽 변화로 큰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부분변경 전의 빗살무늬 그래픽 대신 기하학적인 무늬가 3개씩 늘어선 형태로 두 모델의 커다란 차체를 강조하면서도 스마트한 인상까지 강조합니다.

구성은 그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만족도 높인 인테리어

인테리어 역시 큰 폭의 레이아웃 수정보다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데이트로 실제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실내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계기판, 그리고 12.3인치 센터 터치스크린 2개, 총 3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했습니다.

시트, 대시보드, 스티어링휠 디자인은 이전 그대로이지만, 다만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과 가죽 및 스티치 옵션으로 색다른 감각을 드러내려 신경을 썼습니다.

25.9kWh 배터리로 85km 전기 모드 주행. 최고출력 490마력, 제로백 5초

업데이트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입니다.

신형 Q7 TFSI e와 Q8 TFSI e는 새로운 25.9kWh 배터리를 적용해 엔진을 잠재운 채 전기모터만으로 85km(WLTP 기준)를 고요히 달릴 수 있습니다.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55 TFSI e와 60 TFSI e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55 TFSI E-콰트로 파워트레인은 V6 3.0L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출력 389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힘을 네 바퀴로 전달합니다.

제로백 가속은 5.7초로 커다란 차체를 가뿐하게 이끌죠.

By bm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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