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AMG 라인 외장 사양 기본 적용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AMG 라인 외장 사양 기본 적용
G클래스 부분변경의 디젤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이하 더 뉴 G 450 d)
가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이번 더 뉴 G 450 d 모델은 특유의 각진 외형과 아날로그 감성의 디테일을 그대로 이어가며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새롭게 세팅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외관에는 AMG 라인 외장 사양이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 특유의 각진 스타일은 한 눈에 봐도 이 차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평 구조물은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전면 범퍼에 모서리가 둥근 형태의 정사각형 장식들로 이뤄진 디자인을 적용해
이전 모델에 비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더 뉴 G 450 d에는 AMG 라인 외장 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티타늄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AMG 10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 다음은 실내 공간. 차량 내부에는 선구적인 디자인 언어와 최신형 장비를 더했다.
송풍구는 원형의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를 본떠 디자인하고 조명을 적용했다.
터치 조작 기능을 갖춘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나파 가죽이 적용됐고
앰비언트 라이트와 가죽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G-클래스 중 최초로 탑재해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용도 가능해졌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더 뉴 G 450 d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이전 대비 37마력 향상된 367마력(ps)의 최대출력과 76.5kgf*m의 최대토크를 낸다.
여기에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더해 15kW의 출력 및 200Nm 토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세팅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로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돕고, 동시에 낮은 속도에서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더 뉴 G-클래스는 높은 접지력과 장시간 주행이 가능한 서스펜션 및 프로필을 통해 강력한 오프로드 특성을 보여준다.
차축과 지면 사이의 간격은 241 mm이며, 최대 70cm 깊이의 물 또는 진흙탕을 건널 수 있다.
또한 최대 35도의 측면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전 모델에도 적용했던 오프로드 감속 기어, 디퍼렌셜 락, 독립식 더블 위시본 프론트 휠 서스펜션 및 높은 강성의 리어 액슬 등
강력하고 안전한 오프로드 기능을 다수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을 선사하고
또한 어댑티브 조정 댐핑 기능을 기본 탑재해 진흙이나 자갈밭 같은 불안정한 노면에서도 차량을 잘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코(ECO),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과 같은 온로드 모드 뿐만 아니라 트레일(TRAIL)
락(Rock), 샌드(Sand) 등 3가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도 기본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