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삼지창 명성 되찾을까 세그먼트서 입지 강화 박차
마세라티 삼지창 명성 되찾을까 세그먼트서 입지 강화 박차
이탈리아 마세라티(Maserati)가 한국 시장에서 새 출발을 알리고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제품의 86%를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마세라티는 자체 엔진 개발
실내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시장에 상륙한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탈리안 럭셔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에서 독보적인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또 다른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세라티는 국내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마세라티는 올해 12월까지 매달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이며, 신차는 모두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이탈리아 본거지에서 100% 설계·개발·제작돼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설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말, 마세라티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전기로 구동하는 폴고레 라인업을 국내 도입한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개발 및 생산한 마세라티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공표,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2028년에는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내 판매 차량 라인업으로는 MC20, MC20 첼로, 그레칼레, 뉴 그란투리스모, 뉴 그란카브리오 등이다.
MC20 은 마세라티의 새 시대를 연 쿠페형 스포츠카로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네튜노 엔진을 최초로 적용했다.
미드 엔진을 장착해 빠른 질주가 가능하며, 가벼운 차체는 놀라운 무게 중량 대비 출력비를 갖춰 엄청난 가속도와 최고 속도를 발휘한다.
레이싱에 영감을 받은 MC20 의 디자인은 운전자와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세심하게 다듬어졌다.
MC20 첼로는 MC20 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루프를 개방하면 더 넓은 시야를 경험할 수 있고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는
MC20 과 동일한 가속, 파워 및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MC20 첼로 전용 컬러 ‘아쿠아마리나(Acquamarina)’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해양의 색조와 파도 아래 무한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그레칼레는 아름답고 압도적인 성능을 품고 출격한 SUV 모델이다.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럭셔리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그레칼레는 작은 손잡이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능에 감성을 담았다.
마세라티의 장인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천연가죽, 카본 파이버, 우드 등 다양한 고급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인 33 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방가르드 디지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그랜드 투어러로, 역대 가장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스포츠 쿠페의 전형적인 고성능을 발휘한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스포티함, 럭셔리, 안락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고성능 가솔린 엔진을 통해 웅장한 배기음을 구현했으며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우아함, 기술 및 혁신에 대한 마세라티의 자부심이 모두 함축됐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 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컨버터블의 우아함, 뛰어난 성능, 최첨단 기술 및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두루 갖췄으며 탁 트인 환경에서 짜릿한 주행감과
가슴을 뛰게 하는 엔진음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는 고성능 버전인 ‘트로페오(Trofeo)’ 단일 트림으로 국내 판매된다.
한편, 마세라티는 한국 공식 출범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지닌 이탈리안 럭셔리 모델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