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기차는 없었다 올해의 차 5관왕 달성
이런 전기차는 없었다 올해의 차 5관왕 달성
최강의 오픈카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포르쉐 911 넘본다
EV3가 권위 있는 국내 자동차 시상식에서 연이어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5 올해의 차에서 모두 대상 격인 ‘올해의 차’를 차지했다.
EV3는 권위 있는 두 협회 올해의 차에 뽑히며 국내 자동차 시장 최고 기대주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영광스러운 시상식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소개한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2월 18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로 EV3를 선정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2024년 국내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실차 테스트를 거쳐 선정한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2월 1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선정하기 위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부문별 수상작을 대상으로 ‘왕중왕’ 대결을 거쳐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최고의 종합 점수를 획득한 한 대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심사에는 회원 34명 중 집계자 1명을 제외한 33명이 참여했다.
후보 모델은 디자인, 성능,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EV3는 그중 1위를 기록해 대상인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EV3는 부문별 평가에서 ‘올해의 전기 SUV’에도 이름을 올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와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EV3는 2월 20일 발표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Korea Car Of The Year)’에도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월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EV3는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최고점을 얻어 2025 올해의 차에 올랐다.
최종 심사에서는 자동차의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와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과 주행 감성, 가속 성능, 소음과 진동 성능, 고속 안정성과 제동 성능, 안전과 편의 장비, 연비와 유지 관리, 가격과 구매 의향 등 10개 평가 지표를 활용했다.
2025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3는 ‘올해의 EV’ 타이틀 역시 거머쥐었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으로는 EV3에 적용한 첨단 전동화 기술이 수상했다.
EV3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생제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i-Pedal 3.0이 들어간다.
i-Pedal 3.0은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감속·정차가 가능한 i-Pedal 기능이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작동하고 운전자가 선호하는 감속도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 EV3는 지난해 7월 판매를 시작한 소형 전기 SUV로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선보였다.
4세대 81.4kWh 대용량 배터리팩을 품고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등 차급을 넘어서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롱 레인지 모델(17인치,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501km에 이르고 실내외 V2L 기능 등 풍부한 기능이 들어간다.
EV3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갖추고 실내는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적극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신 기술을 가득 담고도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춰 전기차 대중화의 선봉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