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풍년 내연기관 차는? 2025년 화제의 국산 신차
전기차 대풍년 내연기관 차는? 2025년 화제의 국산 신차
2025 폭스바겐 투아렉 R-Line으로 차별화된 준대형 SUV
오늘은 2025년 새해를 수놓을 화제의 국산 신차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가고 ‘푸른 뱀의 해’ 2025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배터리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미래 자동차가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맥스크루즈의 뒤를 이어 3열 준대형 SUV 계보를 이으며 기아 카니발의 강력한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현대 팰리세이드가 3세대로 거듭납니다.
현재 공식 이미지를 공개하고 1월 출시를 예고한 상태인데요. 가로 라인과 각진 차체를 기반으로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5분할 세로형 전면 주간주행등, 가로 라인을 켜켜이 쌓은 라디에이터 그릴, 6분할 테일램프가 정말 인상적인데요.
전반적으로 차체가 커 보입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실제로 차체 길이 65~70mm, 너비 5mm, 높이 55mm, 휠베이스 70mm씩 커졌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시트 배열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6, 7, 9인승으로 나오는데요.
구분되며, 이중 9인승 모델은 1~3열에 각각 3명씩 탑승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9인승 모델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해, 카니발 9인승과 정면 승부가 가능합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나뉘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2.5L 가솔린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차처럼 외부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3kWh 수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치고 상당히 큰 편입니다.
또한 고급형 모델 하이리무진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라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기아 EV9가 독점한 시장을 공략하는 준대형 3열 전기 SUV 아이오닉 9를 출시합니다.
특히 2021년 LA오토쇼에서 공개한 ‘세븐’ 콘셉트카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양산화하여 기대감이 높은 상황인데요.
차체 크기는 길이 5,060mm, 너비 1,980mm, 높이 1,790mm, 휠베이스 3,130mm로 맞상대 모델 기아 EV9와
비교하면 너비를 제외한 모든 차체 제원이 더 커서 더욱 넉넉한 실내를 기대하게 합니다.
또한 더 큰 배터리로 파워트레인 성능이 더 강력해 한정된 준대형 전기 SUV 선택지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59로 커다란 SUV 치고는 상당히 날렵하게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데요.
110.3kWh 배터리를 품고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00km 이상입니다.
네바퀴굴림 모델 기준 최고출력은 428마력에 이르고, 350kW 급속 충전 시 24분 안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센터콘솔을 190mm 앞뒤로 슬라이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아일랜드 2.0, 88L 용량 프렁크
양방향 암레스트, 다이내믹 토크벡터링 등 다양한 편의 및 주행 보조 기능을 갖췄습니다.
수소연료전지차 넥쏘가 2세대로 거듭납니다. 지난해 공개한 이니시움 컨셉트를 기반으로 1세대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신형 모델을 기대하게 하는데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Art of Steel’을 적용한 스타일이 눈에 띕니다.
2세대 넥쏘는 현대차가 현대모비스로부터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인수한 이후 내놓는 첫 번째 모델입니다.
수소탱크 용량을 키우고 소프트웨어 최적화 등 개선으로 1회 충전 6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V2L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초 기대했던 3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아닌 현행 넥쏘의 시스템을 개선한 2.5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