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서 부분변경 모델 업그레이디드 모델 3 퍼포먼스 공식
테슬라 中서 부분변경 모델 업그레이디드 모델 3 퍼포먼스 공식
아우디 e-트론 부분변경 Q8 e-트론 으로 국내 출시
테슬라가 중국에서 부분변경 모델 ‘업그레이디드 모델 3 퍼포먼스(Upgraded Model 3 Performance)’의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최근 자사 웨이보 계정을 통해 “모델 3 퍼포먼스는 사전 판매에서 공식 판매로 전환되며, 첫 배송은 6월 중순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형 모델 3 퍼포먼스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1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61km/h에 달한다. 또 1회 충전 시 CLTC 기준 62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테슬라 업그레이디드 모델 3 퍼포먼스를 주문한 중국 고객은 3~6주 이내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가격은 33만5,900위안(약 6,4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모델 3 퍼포먼스 외에 기본 후륜 구동 버전과 사륜구동 롱레인지 버전으로도 제공하고 있으며
두 모델의 시작 가격은 각각 23만1,900위안(약 4,400만원), 27만1,900위안(약 5,2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 십 전기 SUV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 데뷔를 알린 이 차량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실내
최첨단 편의장치를 갖췄음은 물론, 전기 세단인 EQS보다 20cm 이상 높은 전고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감까지 담아냈다.
이처럼 높은 상품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던 EQS SUV가 최근 안전성에 관한 이슈로 대중의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기차 사건·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0월 EQS SUV로 진행했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차대차 충돌 테스트’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덕분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업계 최초로 진행했던 이 테스트는 자사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인 EQS SUV와 EQA를 준비해 서로를 충돌시킨 것으로
실험 조건도 강화된 유로 NCAP의 전면 충격 테스트보다 가혹 조건에서 진행된 것으로 유명하다.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는 50km/h로 주행 중인 차량을 반대편에서 시속 50km로 돌진하는 1400kg의 트롤리에 정면으로 충돌 시키는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두 차량의 속도를 56km/h까지 올려 상대 속도를 112km/h까지 높였다.
더불어 충돌 방식도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는 차량과 발생하는 사고를 고려해 완전 정면충돌이 아닌, 50%를 빗겨 충돌시켰으며
실내 탑승 더미도 성인 남성이 아닌 여성 운전자 더미를 태워 부상 위험도를 높였다. 충돌에 사용된 차량의 무게 역시 EQS SUV가 2850kg, EQA가 1990kg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