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 블랙에디션 압도적 존재감의 대형 SUV
혼다 파일럿 블랙에디션 압도적 존재감의 대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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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의 대형 SUV 파일럿의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블랙에디션을 이달 초에 공식 출시하였습니다.
저는 이미 혼다 모빌리티카페 더고를 방문하여 파일럿 블랙에디션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전시차량을 둘러보는데에 그치지 않고 주말동안 시승을 하며 경쟁 모델들과의 비교와 블랙에디션만의 특징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혼다 파일럿 블랙에디션’의 디자인 특징을 살펴볼까요?
파일럿 블랙에디션은 기존의 최상위 트림인 엘리트를 베이스로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외관과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를 통해 기존의 모습에서 좀 더 무게감 있는 느낌으로 변화된 점이 특징입니다.
전면부에서는 블랙 그릴 바에 블랙에디션 레터링이 적용되어 특별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전면 범퍼 하단부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블랙의 포스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후면부의 경우에도 블랙에디션 전용 레터링과 파일럿 레터링에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전면과
마찬가지로 후면 범퍼 하단부에도 블랙 컬러를 통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감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측면에서는 도어 하단 가니쉬와 미러, 몰딩 모두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휠 역시 20인치 블랙에디션 전용 휠을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올 블랙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는 점이 혼다 대형SUV, 파일럿 블랙에디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승차량의 경우 썬팅(윈도우틴팅)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후석 측면에 프라이버시 글라스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파일럿의 인테리어 디자인 및 내부 공간의 특징
인테리어에서도 블랙에디션만의 특징들을 통해 특별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우선 도어를 열면 플로어매트에 적용된 블랙에디션 자수가 특별함을 더해주는데요.
더불어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하여 레드 엑센트 및 스티치가 적용된 시트는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블랙에디션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는 당연하게도 후석 시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레드 스티치와 암레스트 레드스티치 등을 통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레드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함으로써 블랙에디션의 특별함을 더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형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블랙에디션을 통해 완성시킨 느낌을 받게 된 ‘혼다 파일럿 블랙에디션’
혼다의 신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인상을 받게됩니다.
트림에 상관없이 레이아웃에 변화는 없기에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과 함께 직관적인 구성을 보여주다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차량을 처음 접하게 되더라도 어색함이나 어려움없이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조작하며
운행할 수 있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탈것의 본질을 잊지 않은 혼다 브랜드의 가치를 알게하는 대몫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어노브 형태도 버튼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파킹(P), 중립(N), 드라이브(D/S)의 경우 상단에서 누르는 일반적인
형태의 버튼이라면 후진(R) 기어의 경우에는 조작 방향을 달리하여 오조작을 방지하고 있는 점이 경쟁 모델과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어 버튼들의 모양, 크기가 모두 다르다는 점도 직관적인 조작과 안전을 생각한 디테일이라 할 수 있고 말이죠.